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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 설립 발표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습니다. 양사는 2025년에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을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합작의 주요 내용
- 출자 구조: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각각 50%씩 출자
- 기업가치: 약 6조 원(40억 달러) 예상
- 자회사 편입: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 운영 방식: 두 플랫폼은 독립적으로 운영 유지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
1. 글로벌 진출 확대
- G마켓 셀러들이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200여 개 국가에 상품 판매 가능
- K-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저변 확
2. 경쟁력 강화
- 신세계: 알리바바의 자본력, 상품 풀, IT 역량 활용
- 알리바바: G마켓의 오픈마켓 노하우, 셀러 풀, 물류 인프라 활용
3. 기술 협력
- IT 기술 투자를 통한 쇼핑 경험 혁신
- 판매자 기술 지원 강화
향후 계획 및 전망
- 2025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상품 운영 시작 예정
- G마켓에 등록된 상품이 알리바바 글로벌 플랫폼에 자동 연결되는 시스템 구축
-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신세계와 알리바바의 이번 전략적 합작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이 합작법인이 쿠팡과 네이버로 양분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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